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황해'팀 홍인규의 남다른 '김먹방'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의 홍보영상 속 ‘황해’팀은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 터보를 뽑기 위한 달팽이 레이싱 경기의 캐스팅을 맡아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실제 달팽이들을 데리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쳤다.
특히 ‘개콘’에서 각티슈 김과 두루마리 김 등을 활용해 하정우를 능가하는 새로운 ‘먹방’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는 홍인규는 먹다먹다 종이까지 먹을 기세로 끊임없이 김을 먹어치워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인규가 먹던 한 통의 김이 다 떨어지자 옆에 있던 이상구가 곧바로 “잠시만요~ 인규오빠 김 채우고 갈게요!”라는 센스 있는 멘트를 더하기도.
홍인규는 ‘황해’ 코너의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이디어뱅크로 불리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한편 홍인규를 비롯한 ‘황해’팀의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 레이싱 캐스터 도전기’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웍스 여름방학 야심작 애니메이션 ‘터보’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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