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영화 ‘딸기우유’에 출연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OSEN에 “장혁 씨가 ‘딸기우유’ 출연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우유’는 여자고등학생이 학교 체육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로, 장혁은 주인공 체육교사 역을 제안 받았다.

영화는 ‘화산고’, ‘백만장자의 첫사랑’, ‘늑대의 유혹’ 등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혁이 이번 영화 출연이 확정된다면 ‘화산고’ 이후 김 감독과 12년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한편, 장혁은 오는 8월 15일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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