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산하 U-18팀(현풍고)과 U-15팀(율원중)이 지난 20일부터 참가중인 대회에서 무난히 16강에 진출하며 순항 중이다.
U-18팀 현풍고는 양산에서 열리는 제 47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신고, 남해해성고, 춘천고와 한조에 속해 춘천고, 남해해성고에 각각 1:0, 5:0으로 승리하며 조별 예선 1위에 올랐다. 이에 경신고와의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U-15팀 율원중은 창원에서 열리는 제 18회 험멜코리아 무학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밀성중, 이상진FC, 통영중과 한조에 속했다. 통영중과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율원중은 다음 경기인 이상진FC전에서 8:1로 승리하며 밀성중과의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 예선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풍고와 율원중은 23일 각 조 조별 마지막 경기가 모두 정해진 이후 상대팀이 결정되며 오는 25일 16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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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