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출신 연기자 가희가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가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첫 번째 이야기 '오늘 그와 헤어지려 한다'! 내일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내일 두 번째 이야기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촬영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희는 초록색 트렌치코트에 편안한 슬리퍼를 신고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과 어깨동무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희는 우유빛깔 피부에 긴 웨이브머리가 어우러져 여신 미모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가희는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에서 의사 심재희 역을 맡았다. 심재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항상 추위에 떠는 인물로, 자신을 향한 후배 인철(이완 분)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그의 순수한 애정 공세에 흔들리는 것조차 마음의 가책을 느끼는 캐릭터다.
한편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지난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회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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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