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23일부터 해외 최초로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달 1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공개서비스(OBT, Open Beta Test)를 성공적으로 마친 일본 아키에이지는 23일 정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아키에이지는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정액요금제를 기반으로 언어 및 콘텐츠 등이 현지화되어 서비스된다.

성은자 엑스엘게임즈 해외사업실 실장은 "해외에서 정식으로 아키에이지가 첫선을 보이게 돼 설렌다"며 "일본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아키에이지의 많은 요소를 알리고 적극적인 로컬라이제이션으로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3일 무료 접속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아키에이지는 여름을 맞아 SOS 해상구조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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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