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수상-호평..해외 반응 뜨겁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23 15: 51

그룹 2NE1이 지난 8일 발표한 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해외 매체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MTV IGGY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TV는 22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폴링 인 러브'를 올해 최고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NE1이 MTV IGGY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011년 '베스트 뉴 밴드 상(Best New Band in The World)' 상을 수상한 바 있다.
MTV는 이와 함께 '폴링 인 러브'가 레게, 힙합이 적절히 믹스된 곡으로 여름에 바다에서 열리는 파티에 완벽히 어울리는 반주를 가졌다고 평했다.

이에 앞서 미국 매체 MTV와 스핀닷컴도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에 대해 "신선한 장르"라며 호평한 바 있다.
MTV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폴링 인 러브' 뮤직비디오 리뷰 기사를 올리고 "2NE1이 고맙게도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레게가 더해진 K팝"이라고 평했다. 같은 날 스핀닷컴도 '폴링 인 러브'에 대해 "신선한 장르로 대단히 좋다(Pretty Great)"라고 표현했다.
빌보드는 지난 8일 '폴링 인 러브'의 리뷰 기사를 게재, "1년 가까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네 사람이 K팝에서 다소 이례적인 레게 장르의 곡을 들고 나왔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2NE1의 장기인 강렬한 노래와 랩 스타일에 기억하기 쉬운 후크가 어우러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폴링 인 러브'로 1년 만에 컴백한 2NE1은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NE1의 다음 신곡은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신나는 곡"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양 대표에 따르면 8월에 발표될 2NE1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서현승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며 안무는 일본 최고의 여성 댄서이자 안무가인 스가와라 코하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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