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없는 월화극...‘불의 여신’, 아슬아슬 1위 ‘수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4 07: 35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최강자 없이 3중 체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MBC ‘불의 여신 정이’가 1위를 수성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 기준 11.8%를 기록, SBS ‘황금의 제국’(10.7%), KBS 2TV ‘상어’(9.8%)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불의 여신 정이’가 지난 1일 첫 방송을 한 이후 8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압도적인 수치는 아닌 상황. 현재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는 2%포인트 안팎의 차이를 보이며 도토리 키재기 경쟁을 하고 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빛과 그림자’, ‘마의’, ‘구가의 서’ 등 시청률 불패신화를 써온 MBC 월화드라마 자리를 꿰찼지만, 기대만큼 높은 시청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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