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Jr 男 핸드볼, 러시아에 패해 18위로 대회 마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4 09: 46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러시아에 패해 세계선수권대회를 18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주니어 남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17∼18위 결정전에서 러시아에 33-37로 졌다. 한국은 이현식(한국체대)이 9골, 김준형(경희대)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전반에 벌어진 4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러시아에 패한 한국은 전체순위 18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이 출전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스페인 대회에서 거둔 9위로, 지난 대회인 2011년 그리스 대회 성적(19위)보다는 한 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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