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측 "맏형-짐꾼 공백에 신구 패닉상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4 10: 17

'꽃할배'의 구야형 신구가 맏형 이순재와 짐꾼 겸 가이드 이서진의 공백에 패닉에 빠졌다.
24일 오전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H4의 3인방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두 번째 배낭여행지를 대만으로 결정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H4의 맏형 이순재, 짐꾼 이서진은 스케줄로 인해 추후 합류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신구는 이순재와 이서진의 공백에 패닉상태에 빠졌다. 짐꾼과 가이드 역할을 소화했던 이서진의 존재가 사라지자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는 것.

'꽃할배' 측은 "구야형이 현재 패닉 상태다. 제작진도 이순재-이서진의 공백으로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 불가"라며 "다만 첫 번째 배낭여행을 통해 할배들의 캐릭터가 잡혔으니 조용히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서 촬영을 끝낸 신구-박근형-백일섭은 인천공항 면세점을 들러 주류코너를 들렀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한데 몰려 H4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편 '꽃할배'는 현재 유럽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가감없는 첫 번째 배낭여행기를 고스란히 방영해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4~5%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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