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방송인 박은지를 이상형 1위로 꼽았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MBC퀸 별장 테라피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의 녹화에서 현재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김원준은 얼마 전 대학교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했지만 인연이 되지 못한 사연을 소개하면서 현재 솔로임을 고백했고 연예인 중에서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박은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원준은 “박은지는 화면으로는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밝고 쾌활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하며 방송 내내 박은지를 향한 핑크빛 사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원준은 이상형 2위로는 카라의 니콜을 지목했다. 김원준은 "우연히 한 고기집에서 니콜을 마주쳤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며 고구마를 먹는 모습이 소박하고 예뻐보였다"고 전했으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2NE1의 씨엘 3위로 꼽았다.
한편 김원준은 자신의 팬클럽 인천지부 회장으로 유명한 신지와의 인연, 자신의 이별스토리를 노래로 만들었던 사연, 그리고 지금까지 만난 여자친구에게 모두 차였던 이야기 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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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