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은(40) 측이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41)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임지은 측은 24일 오후 OSEN에 "임지은 씨와 고명환 씨가 지난 2012년부터 교회에서 함께 공부를 했고 최근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교제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지은 측은 "마음을 터놓고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말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친구로 지내던 고명환과 임지은이 지난 2012년 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임지은은 지난 2002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KBS 1TV 일일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최일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 프로그램 외에도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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