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단독 비행 성공 '짜릿'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4 16: 14

배우 박기웅이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단독 비행에 성공했다.
박기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 녹화를 통해 20대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
특히 박기웅은 배우의 길에 들어서고 나서 항상 함께하고 의지해 온 배우 홍승진과 양평에서 3일간의 철저한 이론교육과 지상훈련, 비행실습을 거쳐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하지만 박기웅은 도전의 날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바람에 실습을 해오던 곳이 아닌 조금 떨어진 활공장에서 이륙을 해야했다.
이에 긴장과 불안감을 가득 안고 하늘을 향해 도약한 박기웅은 도전 뒤에 얻은 성취감과 첫 비행에 대한 감격스러운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박기웅은 패러글라이딩 단독 비행에 성공한 후 "공중에서 비행을 하는 순간만큼은 정말 자유로웠던 것 같다. 도전을 못 했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기웅이 출연하는 '야생의 발견'은 오는 2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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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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