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KIA)이 경기 중 왼손 엄지손가락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김주찬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중견수 및 2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윤완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KIA 관계자는 “4회 공격에서 홈으로 슬라이딩 하던 중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약간 부어오른 상태”라고 하며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는 5회 현재 KIA가 5-1로 앞서 있다. 김주찬은 이날 교체 전까지 3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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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