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아 감독 매료시킨 손흥민의 매력, '헌신과 열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5 09: 11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레버쿠젠)이 성공적으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울리히-하버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벨기에 2부리그 KAS 외펜과의 연습 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3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860 뮌헨전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17일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전과 외펜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최근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프리시즌 호날두'라 불리는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사미 히피아(핀란드)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피아 감독은 독일 일간지 쾰른 슈타트-안자이거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절찬했다. 히피아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일하는 건 지도자로서 즐거운 일이다. 손흥민은 훈련할 때마다 항상 100%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손흥민의 헌신하는 자세와 열정을 칭찬했다.
또한 히피아 감독은 "손흥민은 언제나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선수다. 발전에 대한 손흥민의 욕구를 보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그의 성장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또다른 독일 일간지인 빌트에서도 "레버쿠젠의 유일한 희망은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사나이 손흥민이었다. 그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로 시종일관 상대를 위협했다"고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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