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2013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허버트 힐(29, 202cm)을 지명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미국 라스베거스에 위치한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13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다. 트라이아웃 참가자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는 24명의 KBL 경력 선수가 참가했다.
동부는 오리온스와 전자랜드 등 3시즌을 KBL에서 활동한 바 있는 힐을 선택해 골밑을 강화했다. 힐은 이승준, 김주성과 함께 동부의 새로운 트리플 타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순위 창원 LG는 러시아리그 득점왕 출신인 데이본 제퍼슨(27, 198cm)을 지명했고 3순위 전주 KCC는 타일러 윌커슨(25, 201cm)을, 4순위 부산 KT는 앤서니 리차드슨(30, 200cm)을 지명했다. 삼성은 장신의 마이클 더니건(24, 208.3cm)을 지명해 높이를 보강했으며 트라이아웃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찰스 로드(28, 201cm)는 전체 6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됐다. 1라운드 마지막 순위인 KGC인삼공사는 션 에반스(25, 203.2cm)를 지명했다.
한편 리카르도 포웰(30, 197cm) 역시 전체 12순위로 친정팀인 전자랜드에 지명됐고 지난 시즌 득점왕 제스퍼 존슨(30, 198cm)은 삼성에서 뛰게 됐다. 모비스와 SK, 오리온스는 각각 리카르도 라틀리프-로드 벤슨, 애런 헤인즈-코트니 심스, 리온 윌리엄스와 재계약했다.
costball@osen.co.kr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