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올림픽 시즌 SP '녹턴' 첫 공개...소치 金 프로그램?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5 10: 59

아사다 마오(23, 일본)가 소치 올림픽 시즌에 선보일 쇼트 프로그램 '녹턴'을 공개했다.
아사다는 24일 일본 아이치현의 엑스포 기념공원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연, 올 가을부터 시작하는 2013-2014 올림픽 시즌 쇼트프로그램 '녹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아사다는 당초 갈라프로그램으로 아이스쇼에 나서려고 했으나 당일 아침 아이스쇼에서 새 SP를 선보이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에 개최하는 아이스쇼에서 시즌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아사다는 "쇼가 시작되니 슬슬 시즌이 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게 됐다"며 일찍부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분홍색과 보라색을 섞은 의상으로 등장한 아사다는 실수 투성이의 모습이었다.  2006-2007시즌에도 사용한 바 있는 '녹턴'이지만 갑작스럽게 공개를 결정한 탓인지 트리플 악셀은 1회전 반에 그쳤고, 트리플 루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으며 좀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실수를 연발한 아사다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아사다가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며 '녹턴'을 두고 '소치 金 프로그램'이라고 칭하는 등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아사다는 "매일 열심히 훈련해서 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고 끝내겠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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