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이프, "레이카르트-펩도 바르샤 전까지는 별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25 11: 35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바르셀로나를 지도하기 전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요한 크루이프(66)가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부임한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51) 감독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ESPN 사커넷'의 보도에 따르면 크루이프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은 마르티노 감독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크루이프는 "마르티노 감독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바르셀로나를 지도하기 전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마르티노 감독에 대한 판단은 보류했다.

크루이프와 달리 마르티노 감독이 지휘하던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거친 바르셀로나의 스타 플레이어 리오넬 메시는 "마르티노 감독이 깜짝 놀라게 만들 것이다"며 마르티노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마르티노 사단의 체력 코치 엘비오 파올로소 코치는 "마르티노 감독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바르셀로나는 후회했을 것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24시간을 축구와 함께 산다"면서 "그는 시스템과 선수 등 축구의 모든 것을 안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남미의 바르셀로나다"고 말했다.
에스파뇰의 감독을 지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마르티노 감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100% 옳은 계약을 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스타로 가득한 팀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풍부한 감독이다"며 "그의 축구 철학은 바르셀로나의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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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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