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라파엘 베니테스(53) 나폴리 감독이 영입이 임박한 곤살로 이과인(26, 레알 마드리드)을 높게 평가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과인이 나폴리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과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이적이 눈 앞으로 다가왔음을 알렸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베니테스 감독은 "우리는 질 높은 선수를 찾았고,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를 기다려 왔다"면서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과인과 계약을 맺었다. 그 스트라이커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의 공격 시스템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이과인이 단순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니었다. 좋은 경기력을 계속 보여 나폴리가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믿었다. 베니테스 감독은 "그들과 함께 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3년 혹은 4년 동안 나폴리를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신뢰감을 표했다.
한편 나폴리는 여름 이적 시장서 에딘손 카바니를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시켰지만, 라울 알비올을 비롯해 호세 카예혼을 영입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이과인과 호세 마누엘 레이나(리버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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