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신구, 근위병 따라잡기 '근엄한 구야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25 20: 30

[OSEN=방송연예팀] '꽃할배' 신구가 근위병으로 변신했다.
25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만에서 사진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나도 근위병처럼 꼼짝마! 대만 중정기념당 근위병교대식에서 '꼼짝만' H2"라는 글과 함께 신구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구는 근위병을 따라한 듯 무표정한 모습으로 경직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노란색 티셔츠와 하늘색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은 신구는 캐주얼한 차림과는 달리 근엄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야형의 매력은 대만까지 이어지네요", "신구 할배의 표정이 매우 재미있네요", "근위병으로 변신한 귀여우신 신구 할아버지"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구를 비롯한 '꽃보다 할배' 멤버 박근형, 백일섭은 지난 24일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어 25일 짐꾼 이서진이 출국했으며, 맏형 이순재는 오는 26일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편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여자짐꾼으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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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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