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유학 갔다던 여자친구를 서울에서 만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유학 갔다던 여자친구를 이태원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만난 지 3주 됐었다. 막 불이 붙으려고 하던 시기였는데 여자친구가 유학을 간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유학 갔다던 여자친구가 이태원에서 케밥을 먹고 있더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그 여자분이 동대문에서도 포착이 됐다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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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