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민폐..."말 그대로 개의 민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26 10: 19

[OSEN=이슈팀] 지하철 개민폐가 화제다.
지하철 개민폐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하철 개민폐'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 개민폐' 게시물에는 한 사진이 포함돼 있는데, 산만한 덩치를 자랑하는 큰 개 한 마리가 사람처럼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개 한 마리가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 있는 탓에 옆 좌석의 여성은 몸을 기운 채 개를 피하고 있다. 그럼에도 개는 아랑곳하지 않고 엉덩이를 의자에 붙인 채 정면만을 바라보고 있다. 이 때문에 작성자는 지하철에서 개가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지하철 개민폐'라는 제목을 붙였다.

'지하철 개민폐'를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에서 얼마나 심한 민폐를 보이나 했더니 정말 개의 민폐였다", "심한 민폐인줄 알았더니 정말 개민폐네?", "개가 얌전히 앉아 있는데 민폐는 아니지 않나", "개 주인은 대체 누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hot@osen.co.kr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