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이종욱, 두산 6월 MVP 선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26 14: 34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는 26일 잠실 LG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 국민카드』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6월 MVP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 이종욱이 각각 선정되었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6월 4경기에 등판해 26⅓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거두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특히, 느리지만 무서운 ‘컨트롤 강속구’를 구사하며, 팀 마운드의 주축선수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최고의 1번타자’ 이종욱은 6월 한달 동안 21경기에 출장. 타율 3할8푼8리(80타수 31안타), 8타점, 1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 국민카드』리스크관리부 유재욱 대리가 부상으로 KB 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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