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B 국민카드' 6월 MVP 시상식 실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26 14: 43

두산 베어스는 26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 국민카드'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MVP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 이종욱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느림의 미학’ 유희관은 6월 4경기에 등판해 26⅓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1승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특히 느리지만 무서운 ‘컨트롤 강속구’를 구사하며 팀 마운드의 주축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또한 이종욱은 6월 한달 동안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8리(80타수 31안타)에 8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KB 국민카드' 리스크 관리부 유재욱 대리가 부상으로 KB 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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