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 열풍 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7.26 15: 00

[OSEN=이슈팀]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 열풍이 불고 있다. 강남 주부들이 스메그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모서리가 둥글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메그 가전제품은 일반 국산 가전제품에 비해 6~7배나 비싸다. 하지만 이색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강남 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스메그 제품들은 3월부터 현재까지 월매출 1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메그의 인기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스메그 열풍 속에서 한국 가전업체들도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스메그는 294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돼 현재는 1천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주방기기, 가전제품 전문 기업이다. 한국에도 판매 및 서비스 센터가 있다. 스메그 뿐 아니라 이미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밀레 등 유럽 가전제품들은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강남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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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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