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가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박빙의 레이스를 펼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대회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8.25~9.1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를 30일 앞에 두고 열린 국내대회로서, 29개 종목에 52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여 88레이스의 열띤 경기를 펼쳤다. 장마로 인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정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남대 및 일반부 종별에서 김선현(인제대 3학년)이 경량급싱글스컬(L1X)와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2관왕을 차지 새로운 경량급 강자로 부상했으며, 여대 및 일반부 종별 무타페어(2-) 및 더블스컬(2X)에 참가한 김정연(송파구청)은 자세가 다른 스위프(한 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는 종목)와 스컬(한 사람이 두 개의 노를 잡는 종목)에 참가했음에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장성 지역 팀들은 남중부 싱글스컬(1X)에서 서재호(장성황룡중 3학년)가 여고부 무타페어(2-)에서 신지혜(문향고 1학년), 고예령(문향고 2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선전하며 지역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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