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중심타자 박용택(34)이 개인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역대 32번째 기록이다.
박용택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선두타자 솔로포에 이어 9-15로 뒤진 8회초 1사 1루서 상대 사이드암 오현택을 상대로 우월 투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박용택은 이날 경기서만 3타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700타점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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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