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장' 볼튼, 레알 베티스에 0-2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27 07: 45

이청용(25)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가 레알 베티스에 패배했다.
더기 프리드먼 감독이 지휘하는 볼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튼에 위치한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친선경기서 0-2로 완패했다. 레알 베티스와 친선경기로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볼튼은 다음달 3일 번리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십(2부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볼튼은 홈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하고 레알 베티스에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 31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선제골을 내준 볼튼은 후반 29분 후안 베르두에게 약 23미터 거리에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허용해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이청용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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