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태민, 나은 손 잡고 "놓고 싶지 않아" 로맨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27 18: 09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걸그룹 에이핑크 나은의 손을 잡은 채 놓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나은의 손을 잡은 채 "놓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은과 함께 보양식으로 백숙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직접 닭을 잡은 나은은 닭의 이름을 짓자는 태민의 말에 "오빠, 드라마 상대 여배우"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앞서 tvN 드라마 '연애 조작단 시라노'에 출연해 연기를 펼친 바, 이에 태민은 "아, 민세경?"이라고 상대 여배우의 캐릭터 이름을 말했다.

이후 백숙을 먹던 나은은 "드라마에서 손 잡을 때 어땠어"라고 물었고 태민은 "그냥 잡았어"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나은은 "내 손을 잡았을 땐 어땠어"라고 물었고 태민은 "안 잡아봐서 모르겠어"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나은은 내밀어진 태민의 손을 잡았고 나은의 손을 잡은 채 태민은 "놓고 싶지 않다"고 로맨틱한 말을 해 나은은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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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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