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악녀 김윤서, 조정석 대놓고 협박 '살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27 20: 43

'이순신' 김윤서가 조정석을 협박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를 협박하는 연아(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러브 인 레시피'의 첫 방송 날, 현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리포터가 등장했고 연아는 인터뷰에서 준호와의 열애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준호는 연아를 불러 "왜 인터뷰를 그렇게 하냐"고 따졌고, 연아는 "지금 해명하면 일만 더 커진다"고 준호를 걱정하는 척했다.
이어 연아는 순신(아이유 분)이 신경 쓰여서 그러느냐고 물으며 미령(이미숙 분)과 동혁(김갑수 분)의 관계를 들먹였다. 연아는 "그 아들과 딸이 사귄다는 소문이 나면 어떻겠느냐"고 준호를 대놓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준호는 연아의 말에 동혁과 미령의 관계는 수정(이응경 분)이 오해한 것이라며 자신을 협박하는 연아를 무시, 그를 자극했다. 
연아는 자신의 거짓말과 협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준호의 모습에 더 큰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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