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돈관리, “나경은에게 생활비 준다”...철저하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27 21: 00

[OSEN=이슈팀] 방송인 유재석의 철저한 돈관리가 화제다.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소문난 7공주' 코너를 통해 결혼 후 돈관리를 직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설공주로 분한 유재석은 자신의 궁으로 다른 공주들을 초대해 이야기하며 웃기는 가운데 결혼 후 돈관리에 대한 토론에서 정형돈이 "꼼꼼한 여성들이 돈관리를 해야 살림이 윤택해진다"고 주장해 아내가 돈 관리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그럴 거면 돈관리를 직접 해라. 우리집은 돈관리를 내가 한다. 나경은에게 생활비를 준다"고 반대 의견을 펼쳤다. 정형돈은 "독하다 언니"라며 유재석이 스스로 돈관리를 한다는 사실에 은근히 부러워했다.
‘아내 나경은이 서운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잘 이야기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외에 하하도 자신이 돈 관리를 한다며 "내가 용돈을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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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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