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건강염려증 고백, 증상 어떨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7 21: 53

[OSEN=방송연예팀]하하가 고백한 건강염려증이 화제다.
건강염려증은 지나치게 건강을 우려한 나머지,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다.
하하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나는 안전에 대해 신경증 초기 증상이 있다. 위험한 건 안한다. 모서리에 부딪힐까봐 떨어져서 걷는다. 농구할 때도 수비를 안한다. 점차 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같은 고백은 하유미의 공황장애 고백에 이은 것이었다.
하유미는 "몇 년 전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됐다. 이유도 모르고 죽을 것만 같았다. 겪어본 사람만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유미는 "뇌검사만 50번을 했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고 신경성이었다"며 "배우는 감정을 미리 쓰는 사람이라 신경 쪽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하유미는 "우울증과는 다른 것 같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며 "시험관 아기를 낳기 위해 약을 끊고 있다. 기특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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