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의 나폴리가 곤살로 이과인(26, 아르헨티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가 이과인의 영입을 발표했다. 나폴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이과인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오게 됐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이과인의 영입을 통해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의 빈 자리를 메우려 할 것이다. 나폴리는 이과인과 계약기간,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한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004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과인은 3년 동안 3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7년 1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지금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서 191경기에 출전해 107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는 21경기 4골, 슈퍼컵에서는 5경기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8경기 8골을 넣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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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