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88분' 밴쿠버, 필라델피아에 0-1 석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8 12: 58

이영표(36, 밴쿠버)가 풀타임에 가깝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의 2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영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홈경기서 후반 43분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1일 LA 갤럭시와 원정 경기서 후반 44분까지 뛰며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던 이영표는 이날도 후반 43분까지 소화하며 힘을 보탰지만 밴쿠버는 2연패를 면치 못했다.

후반 39분까지 0-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밴쿠버는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후반 40분 안토이네 호패넛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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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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