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박지성, 아인트호벤과 계약 임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29 08: 02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아인트호벤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위너스포츠’, ‘커트오프사이드’ 등 다수의 영국언론은 29일(한국시간) “박지성과 친정팀 PSV 아인트호벤의 계약이 임박했다. 조만간 사인할 것”이라며 박지성의 네덜란드리그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1년 임대 후 완전이적을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사실상 박지성에게 아인트호벤이 마지막 팀이 되는 셈이다.
지난 시즌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로 이적했다. 더 많은 출장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으로 옮긴 것. 하지만 해리 래드냅 감독이 부임한 후 주장이었던 박지성은 신뢰를 잃고 충분한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QPR은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이에 박지성 등 고액연봉자들을 정리하고 있어 꾸준히 그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후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해 3년간 활약했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이 처음으로 유럽무대에 진출해 EPL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던 친정팀이다. 네덜란드를 떠난 후 무려 8년의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박지성이 리그에 적응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