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솔로 여가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지난 12일 공개된 에일리의 신곡 '유앤아이(You&I)'는 29일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다음뮤직 등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 주요 사이트에서도 여전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한때 인피니트, 비스트 등에 잠시 1위를 내줬던 것을 제외한다면 무려 2주가 훌쩍 넘는 기간동안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셈이다.

'유앤아이'는 신사동 호랭이와 쿠파가 공동 제작한 곡으로, 강렬한 브라스와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펑키한 노래다. 에일리는 이 곡을 통해 음원차트 1위 장기간 집권은 물론 음악 프로그램 1위도 함께 기록하는 등 완전히 차세대 디바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한편, 에일리 '유앤아이' 뒤를 이어 음원차트 상위권에는 에이핑크의 '노노노', 다비치 '오늘따라 보고 싶어서 그래', 비스트 '쉐도우(Shadow)'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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