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내달 6일 컴백..'배드맨' 재킷+트랙 기습공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9 09: 01

그룹 비에이피(B.A.P)가 오는 8월 6일 컴백을 앞두고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자켓 사진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 시동을 걸었다.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파격적인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아온 B.A.P가 29일 오전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자켓 사진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B.A.P의 이번 미니 앨범은 '배드맨(BADMAN)'이라는 앨범 타이틀 하에 이미 앞서 공개된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커피숍(Coffee Shop)'과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허리케인(Hurricane)'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공개된 자켓 사진 역시 심상치 않다. 레드 컬러의 배경 위로 '배드맨(BADMAN)'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함께 B.A.P와 각 멤버들의 상징과도 같은 마토키 캐릭터가 그려진 이번 자켓 사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 앨범마다 각 콘셉트와 메시지를 나타내 온 마토키가 이번에는 얼굴을 다 가리는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어 이번 앨범의 컨셉과 의도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B.A.P의 새 앨범 '배드맨'은 가장 B.A.P다운 음악에서 그 동안 B.A.P 가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음악들로 알차게 채워졌다"며,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이들의 뮤지션으로서의 자질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 동안 퍼시픽 투어 등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새로운 케이팝 신성으로 주목을 받아온 B.A.P는 오는 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8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원티드(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통해 국내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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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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