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산다라박과 박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본방 사수한 모습을 인증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우리는 숙소에 모여서 '런닝맨' 본방사수 하려고 대기 중입니다. 단체 관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 대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그는 이어 '런닝맨'이 끝난 직후에는 "아아아악. '런닝맨' 끝. 애들 너무 웃겨요. 재밌었어요"라는 평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봄과 산다라박이 다양한 음식들을 시켜놓은 채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TV를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산다라박은 TV를 가리키며 함박 미소를 짓고 있으며 박봄은 시크한 표정으로 음료수를 마시고 있어 시선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엄청 시켜놓고 먹고 있다. 다음에는 먹방 가자", "'런닝맨' 진짜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NE1은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몸 쓰는 예능에 처음 출연한 2NE1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모습으로 성공적인 버라이어티 데뷔를 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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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