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책에 '학교 교과수록도서'도 담는다...2800여 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29 10: 20

앞으로는 교과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록 도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된다.
 
KT미디어허브는 29일 학교 전용 웹 교육 콘텐츠 서비스인 ‘올레 tv 스쿨(olleh tv school)’에 국내 최초로 초, 중학교 교과수록도서 전자책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올레 tv 스쿨’에서는 홈페이지(http://www.ktschool.co.kr/)를 통해 각 출판사별 교과수록 도서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 교과연계 도서,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 등으로 구성된 전자책 콘텐츠 약 2800여 편을 제공한다. 교과 수록 도서를 전자책 서비스로 제공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은 교과 연계의 VOD 콘텐츠뿐만 아니라 전자책을 통해 사전,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 tv 스쿨’ 웹사이트 내에도 전자책 전용 카테고리가 마련됐다. 전자책 전용 카테고리를 통해 전자책 검색은 물론, 백과사전 검색, 페이지 스크랩, 책갈피, 하이라이트, 메모 등 전차책 전용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음성듣기(TTS) 서비스도 가능해 보다 편리한 학습 진행이 가능해 진다.
 
이 밖에도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 지도와 관리가 가능한 ‘사이버클래스 메뉴’, 전자책 리스트와 열람 확인이 가능한 ‘내 서재 메뉴’,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제토론방’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교육 VOD 및 전자책 콘텐츠를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올레 tv 스쿨’ 모바일 서비스도 추가 런칭될 예정이다.
 
이희만 KT미디어허브 신사업본부 본부장은 "2009년 10월 ‘올레 tv 스쿨’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최다 교육 VOD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 공교육 서비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전자책 서비스 편의성을 위한 기능 확대를 통해 미래 KT미디어허브의 대표적 미디어 기반 교육서비스로 자리 잡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luckylucy@osen.co.kr
KT 미디어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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