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이은희가 오빠 이병헌의 결혼식을 앞두고 "행복하게 살자"며 소감을 올렸다.
이은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빠 결혼이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결혼 할 때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오빠 손잡고 입장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이 결혼사진을 찍을 때 어찌나 행복했던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결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오빠도 제가 그랬던 것 처럼 결혼 준비하면서 행복한 사진, 추억 많이 남기길 바라요. 오빠! 새언니!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자!"라는 글로 오빠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다정한 오누이", "오빠 장가보내는 마음은 어떨까?", "정말 행복하게 잘 사실 듯", "결혼식 사진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영화 '레드: 더 레전드' 홍보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민정과 오는 8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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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