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2', 흥행 열기 여전히 뜨겁다..박스오피스 1위 '굳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30 07: 35

영화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2')'가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또다시 지켜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레드2'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13만 9,5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2만 6,09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5일 영화 '더 울버린'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하루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 이후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러나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쟁쟁한 영화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과연 '레드2'가 이처럼 뜨거운 흥행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드2'는 은퇴한 전직 CIA 요원의 모임인 R.E.D 멤버들이 최강의 살상무기인 '밤 그림자'의 25년만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터보'가 지난 29일 하루 동안 12만 67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6만 1,101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더 울버린'이 29일 하루 동안 8만 5,36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6만 3,3,48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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