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승윤이 신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 발표를 하루 앞두고 노래의 가사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승윤은 자신이 직접 커스텀한 기타를 들고 있는 티저 이미지 함께 신곡 '와일드 앤 영' 가사 전체를 공개됐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번 '와일드 앤 영'을 "강한 록 장르의 곡으로서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하게 내뿜는 강승윤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이 곡을 소개한 바 있는데, 가사 역시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가사를 보면 '아직은 어리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해/그런 말 따윈 필요 없어 지금 너에게 뛰어갈래/비록 삶이 내 숨통을 조여 온데도/저 끝에 니가 있단 확신에 오늘도 살아있네' 등 사랑에 모든 것을 건 거침없는 어린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와일드 앤 영'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기존에 테디가 작업해 왔던 곡들과는 달리 강한 락 장르의 곡이라 신인인 강승윤과 테디가 어떤 식으로 어우러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선공개된 '비가 온다'로 9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7월 28일 MBC '쇼! 음악 중심' 1위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포탈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정식 데뷔 무대를 갖기 전부터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승윤이 이번 여름 가요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강승윤의 데뷔 앨범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직접 편집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어 이하이에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또 한 명의 신인 가수를 또 다시 성공 데뷔 시킬 수 있을 지 가요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승윤은 오는 31일 '와일드 앤 영'을 발표한 후 8월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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