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남상미·김지훈·이태란, 화기애애 비하인드 컷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30 11: 23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현실감 있는 사랑과 결혼의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결혼의 여신' 측이 드라마 속 상황과는 다른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결혼의 여신' 제작진과 배우들은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샘 촬영도 마다 않는 열정으로 쉴 틈 없이 촬영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빡빡한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힘든 기색 없이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실제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남상미-김지훈 커플은 무거운 극 중 분위기와는 다르게 웃음 가득한 모습이다.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실감나는 감정 연기를 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금세 귀여운 애교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태란은 야망 넘치는 극중 캐릭터와는 달리 상대 배우의 감정 연기를 돕기 위해 카메라 앵글 밖에서도 시선을 맞춰주는 배려심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는 웃음기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일관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또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 중인 김정태는 촬영 때마다 쉬지 않는 입담과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끊임없이 대본을 연구하는 열정을 보여주다가도 예상치 못한 리액션을 펼치는 등 현장을 부드럽게 이끌며 베테랑 배우의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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