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tvN 토크쇼 ‘택시’를 이끌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은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홍은희 씨가 ‘택시’ 제작진으로부터 새 MC 제의를 받았다”면서 “현재 검토를 하고 있는 상태고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택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전현무가 하차했다. 전현무와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김구라는 잔류한다.

‘택시’의 한 관계자는 전현무의 하차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도 있었고, 때마침 전현무 씨도 새로운 프로그램에 도전한다는 의사를 밝혀서 하차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택시’는 현재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휴방하고 있는 상태. 예정대로라면 다음 달 9일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택시’는 2007년부터 방송된 장수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전파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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