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13-2014시즌 男 신인드래프트 신청 마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30 18: 26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3-2014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했다.
KOVO는 30일 2013-2014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 신청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자 신인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 예정자 28명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 재학생 9명, 이전 졸업자 1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명 등 총 40명이 신청을 접수했다.
특히 경기대 3학년 3인방 송희채, 송명근, 이민규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고현우(경기대) 손현종(인하대) 김선곤, 김진범, 이정호, 정현우(목포대) 조기봉(이전 졸업자, 목포대) 등이 드래프트에 나선다. 

대학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은 1명은 드래프트 시행세칙 제5조 2항에 의거, 드래프트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향후 5시즌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는 동시에 연맹회원사 어느 구단과도 입단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또한 5시즌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시 드래프트를 통해서만 연맹의 등록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2013-2014시즌 남자 신인드래프트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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