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병진 "사진 제자 김수현, 나와 라이벌 카메라 회사 모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30 21: 44

개그맨 이병진이 사진 제자인 배우 김수현이 자신과 라이벌 카메라 회사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병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김수현과 시트콤을 할 때 내가 수영부 감독이고 김수현이 제자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과 빽가에게 사진 찍는 걸 가르쳤다"며 "김수현이 사진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최근에 같이 사진 찍으러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진촬영을 가르친 김수현은 자신이 모델로 있는 카메라 회사의 라이벌 회사 모델이 된 것.
이병진은 "하지만 나는 올해 계약이 끝나고 그 친구(김수현)는 재계약 한다"고 아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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