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신종길이 올 시즌 세 번째 손맛을 만끽했다.
신종길은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8로 뒤진 8회 1사 1루서 삼성 세 번째 투수 조현근의 2구째를 잡아 당겨 115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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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KIA 신종길, 조현근 상대로 시즌 3호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30 21: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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