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머리로 프리시즌 2호골...카디프는 역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7.31 07: 24

김보경(24, 카디프 시티)이 골 맛을 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디프 시티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른 브렌트포드(3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2-3로 졌다. 하지만 선발로 출전해 60분을 소화한 김보경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전반 12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4분에는 프레이저 캠벨의 골을 도우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카디프는 이후 3골을 내리 허용하면서 2-3으로 역전패 했다.
카디프는 앞으로 키에보, 아틀레틱 빌비오와 연습 경기를 치른 뒤 오는 8월 17일 웨스트햄과 2013-2014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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