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실수로 자신의 신곡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산이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친구와 다정한 한 때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갑작스럽게 삭제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무슨 일 있는거냐?", "진짜 여자친구?", "연기자 지망생인가 어디서 본거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31일 "사진은 산이가 브랜뉴뮤직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아는 사람 얘기'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으로 아직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 전 산이가 실수로 업로드했다 삭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싱글은 산이가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한 것은 물론 노래까지 하며 음악적 욕심을 가득 채운 곡으로 오랫 동안 산이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산이는 오는 8월 2일 '아는 사람 얘기'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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