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가 강승윤의 새 앨범 발매 카운트를 시작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YG는 새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30일 밤부터 강승윤의 새 앨범 발매까지의 카운트를 시작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싱글과 뮤직비디오 공개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 중인 강승윤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강승윤은 선공개곡 '비가온다'로 전 차트 올킬을 하며 새로운 '막강 신인'의 탄생 조짐을 알린 바 있다. 그런 그가 YG 최초로 록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하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성공적인 기록을 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YG는 30일 YG블로그를 통해 '와일드 앤 영'의 가사를 게재했다. 가사에는 '아직은 어리다고 사람들은 내게 말해/그런 말 따윈 필요 없어 지금 너에게 뛰어갈래/비록 삶이 내 숨통을 조여 온데도/저 끝에 니가 있단 확신에 오늘도 살아있네' 등 사랑에 모든 것을 건 거침없는 어린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와일드 앤 영'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기존에 테디가 작업해 왔던 곡들과는 상반된 강한 록 장르다.
강승윤은 31일 '와일드 앤 영'을 발표한 후 오는 8월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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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로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