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이 이번엔 성형, 악플 등 사회 이슈들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특히 배우 홍경인이 출연해 완성도를 더할 전망이다.
3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환상거탑'은 ‘악플러’, ‘페이스 오프’ 등 두 편으로 구성된다. ‘악플러’는 대학생 형식(홍경인 분)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판타지의 세계를 펼쳐내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악플러 형식과 톱스타 리리(성은 분)가 우연히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할 계획이다.
‘페이스 오프’는 능력 있는 여의사 지수(차현정 분)가 흉측한 얼굴화상으로 20년간 고생해 온 동생 지민을 구하기 위해 안면이식수술을 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거침없이 담아낸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 특히 대한민국에 ‘푸른거탑’, ‘남녀탐구생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특유의 공감 포인트, 심리묘사로 트렌드를 주도해 온 김기호 작가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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